인구가 110명에 불과한 스코틀랜드의 작은 섬 아이그 섬(Isle of Eigg)

인구가 110명에 불과한 스코틀랜드의 작은 섬 아이그 섬(Isle of Eigg) (이미지 출처: markferguson2/Alamy)

 

주민 수가 110명에 불과한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작은 섬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아이그 섬은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삶의 모델입니다.

페리가 에이그 섬의 콘크리트 부두에 부딪혀 조수의 썰물과 흐름에 따라 흔들리면서 승객들이 하선할 수 있을 때까지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상자와 소포는 배에서 위쪽에 있는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옮겨졌고, 잊어버린 것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뱃머리를 다시 점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린 것은 촘촘하게 말아서 개별적으로 라벨을 붙인 신문 꾸러미였습니다. 그것들을 들어 올리자 한 마리가 미끄러져 물로 내려가는 계단 쪽으로 굴러갔습니다. 그것은 가장자리에 도달하기 직전에 페리 승무원 중 한 사람의 부츠에 의해 멈췄습니다. 비록 종이에 불과했지만 막 도착한 사람들도 여기가 위험하다는 것을 깨닫고 부두에서 기다리고 있는 섬 주민들의 안도감을 공유하는 것 같았습니다.

Eigg는 스코틀랜드 이너헤브리디스 제도에 있는 작은 섬( Small Isles)이라고 불리는 섬 모음 중 하나입니다. 본토에서 15마일 떨어져 있으며 날씨에 따라 일주일에 몇 번씩 운항되는 페리에 물품과 운송을 의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폐기물은 선택 사항이 아니며 지속 가능성은 필수입니다.

Eigg의 스코틀랜드 야생동물 보호 관리인인 Norah Barnes는 "지속 가능성은 항상 이곳 섬과 소작지 생활의 일부였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은 자신이 무엇을 사용하고 있는지 좀 더 잘 알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길 아래에 있는 상점에 갈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은 말 그대로 배에서 내려야 합니다."

Eigg, Canna, Sanday, Rùm 및 Muck의 작은 섬을 합치면 인구는 150-200명에 불과합니다. 가로 5마일, 세로 5마일 크기의 Eigg는 크기가 두 번째로 크지만 인구는 약 110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는 섬의 미래를 공동으로 책임질 수 있는 커뮤니티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Eigg는 야외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합니다. (제공: Ashley Cooper 사진/Alamy)

 

페리에서 내려 부두 중심인 An Laimhrig까지 짧은 거리를 걸어갔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섬 주민과 방문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확장 및 재개발된 이 단지는 지역 사회생활의 중심에 있습니다. 지도를 들고 방향을 잡는 동안 섬 주민들은 우체국 겸 식료품점에서 택배를 받고, 편지를 맡기고, 물품을 구입하고, 카페에서 소식을 나누며 왔다 갔다 했습니다. 카페와 식료품점뿐만 아니라 이 단지에는 공예품 가게, 자전거 대여소, 야생 캠핑을 하거나 지역 사회 소유 캠핑 포드에 머무르는 사람들을 위한 화장실과 샤워 시설을 제공하는 세탁실도 있습니다. 1997년 섬의 지역사회 매입을 기념하는 비석이 서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섬에 없거나 섬 개발에 관심이 없는 집주인이 계속되자 Eigg 주민들은 공동체 소유권이 섬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확신했습니다. Isle of Eigg Heritage Trust (Eigg 섬을 소유한 조직)의 비서인 Maggie Fyffe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1996년 섬이 매물로 나오자 지역 주민들은 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주민들이 기부했고 우리는 대규모 모금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에게 백만 파운드를 기부한 유명한 미스터리 기부자가 있었고 그것이 결국 성사되었습니다."

방문객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방문하지만 Eigg는 야외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합니다. 가장 유명한 명소로는 섬 북쪽에 있는 노래하는 모래(Singing Sands) 해변이 있는데, 석영 모래가 흔들리면서 삐걱거리고 삐걱거리는 소리를 냅니다. 그리고 약 5,800만 년 전 동쪽에서 화산 폭발로 형성된 안 스구르(An Sgurr)의 우뚝 솟은 피치스톤 능선이 있습니다. 섬의.

그 사이에는 울퉁불퉁한 평원, 황무지, 삼림, 수 마일에 달하는 해안선, 카리브해에서 솟아올랐을 듯한 백사장 해변, 그리고 온대 우림의 작은 부분까지 있습니다. 이 섬은 영국 전역의 시골 지역을 변화시킨 산업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습니다. Barnes는 "여기에는 집약적인 농업이나 농업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풍경은 야생동물에게 도움이 됩니다. 상업적인 어업이나 대규모 농업이 없으며 해안선, 해안, 해변과 바다는 깨끗하고 맑은 물입니다."

맑은 하늘과 정상에서 보이는 경치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나는 안 스구르(An Sgurr) 등반에 나섰습니다. 겉으로 보면 깎아지른 듯한 검은 돌벽이 우뚝 솟아 있어 무적처럼 보였지만, 등을 따라 굽이치는 길이 비교적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거의 400m 높이에서 Rùm, Skye  및 본토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놀라웠습니다. 하지만 Eigg 자체를 이보다 더 잘 볼 수 있는 곳은 없었으며, 바람이 불자 섬의 풍력 터빈이 공기를 휘젓고 있는 곳으로 눈이 쏠렸습니다.

 

얼굴을 보면 An Sgurr는 무적처럼 보입니다. (제공: Vincent Lowe/Alamy)

 

2008년에 시작된 Eigg는 풍력, 물, 태양열로 구동되는 독립형 전기 시스템을 시작한 세계 최초의 커뮤니티였습니다. 세 가지 시스템은 서로를 보완하므로 거의 모든 기상 조건이 전기 생산에 도움이 됩니다.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여전히 예비 발전기가 있지만 압도적인 다수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에서 나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재생 에너지의 양은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는 90% 정도를 완료했습니다"라고 Fyffe는 설명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의 이점은 다양합니다. 이전에는 섬이 디젤 발전기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Barnes는 이것이 물류상의 골칫거리라고 설명했습니다. "디젤을 운송하고, 통에 담아서, 통을 집으로 가져와 발전기를 채워야 했습니다. 그것은 엄청난 작업이었습니다.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하면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환경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이는 또한 자급자족을 향한 한 걸음이며,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Fyffe는 이것이 생활비 증가로부터 섬을 보호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설명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의 단위 요금이 본토보다 높았지만 지금은 아마도 더 저렴할 것입니다. 때때로 조금씩 올리지만 지난 몇 년 동안은 너무 힘들어서 이것을 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사람."

섬은 그 영광에 안주하지 않습니다. Eigg는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Fyffe는 "우리는 어떻게 탄소 중립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는 또 다른 타당성 조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집을 짓고 오래된 의사의 수술실을 임대로 개조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전력망에서 벗어나는] 공기열 히트펌프가 얼마나 효율적인지 시험해 볼 예정입니다. 그런 다음 사람들은 그곳으로 이사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공급 장치, 아마도 3개의 대형 터빈이 필요할 것입니다."

 

Eigg는 풍력, 물, 태양열로 구동되는 독립형 전기 시스템을 시작한 세계 최초의 커뮤니티였습니다 (제공: Ashley Cooper 사진/Alamy)

 

난방을 위해 섬의 대부분은 현재 장작 난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igg는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임업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나무를 벌목하여 섬 주민들에게 장작을 제공하고 수출용 목재를 제공하는 동시에 삼림을 다시 심고 확장하고 있습니다. Barnes는 재삼림화를 돕기 위해 "오래된 나무가 잘린 곳에 새로운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나무 묘목장이 설치되었습니다. 일부는 목재 연료로 [사용될] 것이고 일부는 야생 동물을 위해 유지될 것입니다. 이들은 자생종입니다. 나무들이 자라고 있어요.

섬의 인구는 현재 최소 반세기 동안 최고 수준입니다. Eigg는 또한 일부 스코틀랜드 섬에 영향을 미치고 겨울에 지역 사회를 공허하게 만드는 두 번째 주택 문제를 피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섬을 횡단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은 캐러밴이나 임시 숙소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영구적인 집을 제공하는 일인 것 같았습니다.

Fyffe는 "우리는 이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주택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임시 숙소에 거주하는 사람이 꽤 많기 때문에 [신탁은] 임대 가능한 부동산을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임대주택이 나오길 기다리는 분들이 꽤 많아요."

그러나 인프라가 따라잡는 동안 주택에 대한 이러한 성장과 수요는 많은 섬이 직면한 인구 감소 위협에 대응하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낙관주의는 야생동물도 공유하는 것 같습니다. Barnes는 "4년 전 Eigg에서 멸종된 바다수리 한 쌍이 섬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Rhum에 다시 도입되었지만 Eigg로 돌아와서 지난 3년 동안 새끼를 낳았습니다."

 

[기사출처] https://www.bbc.com/travel/article/20231025-the-isle-of-eigg-the-community-owned-island-that-powers-itself